한국 지멘스는 전국의 의료 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건강 검진 서비스인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이하 모바일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 4월 시작된 모바일 클리닉은 2014년 2월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아동들에게 건강 검진을 제공하였습니다. 지멘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전문 의료진은 매달 해당 지역을 방문해 매회 약 60~7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클리닉은 신장, 체지방, 시력, 혈액, 소변, 청력, 심전도, 초음파 등 총 8가지의 검사를 제공, 아이들의 발육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특수 제작된 대형 버스에서 아이들은 지멘스의 초음파진단기기, 청력검사기기, 체외진단기기로 정밀 검사를 받습니다.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영봉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그리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운영되는 모바일 클리닉은 특히 ’영봉회’의 전문 의료진 지원을 바탕으로 참여 아동 전원에게 양질의 복부 초음파 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클리닉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여 궁극적으로 아동의 성장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멘스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 없이 건강 검진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클리닉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지멘스는 아이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